[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방송인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가 ‘슈돌’ 새 가족으로 합류한 가운데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슈퍼맨 박수홍이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10월 출산을 앞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박수홍은 만삭의 몸으로 거동이 불편해진 김다예를 위해 양말을 신겨주거나 밥을 먹여주는 모습을 보였다.

친형 부부와 법적 공방 중인 박수홍은 “제 몸 하나 버틸 겨를이 없다. 그때 전복이를 가지면서 정말 좋은 상황들이 많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다예는 병원을 찾기도 했다. 의사는 “임신성 당뇨 수치가 꽤 높다. 거대아가 문제가 된다. 거대아가 되면 양수도 많아진다”고 진단했다.

또 의사는 “만약 그게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엔 장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김다예의 건강에 대해 경고했다.

예고 영상이 공개된 직후 네티즌들은 “방송도 방송이지만 건강도 잘 챙겨야한다”, “나와서 반가운데 건강이 걱정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한 임신에 성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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