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서지훈이 드라마 ‘마이 유스(MY YOUTH)’에 합류한다.

25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서지훈이 ‘마이 유스’에 합류해 송중기, 천우희와 호흡을 맞춘다.

‘마이 유스’는 ‘런 온’ 박시현 작가의 신작으로, 그저 소년과 소녀였던 선우해, 성제연이 15년 후 재회해 각자의 무대에서 고군분투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시간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2016년 tvN ‘시그널’ 속 강렬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서지훈은 KBS ‘학교 2017’, JTBC ‘미스티’ OCN ‘애간장’ 등의 드라마에 출연 폭넓은 배역 소화력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특히 첫 주연작 tvN ‘계룡선녀전’의 온미남 김금 역할로 다정다감한 매력을 한껏 선보였다. 이후 서지훈은 JTBC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에서 23년간 평범한 대장장이로 지내다 한 순간 만인지상의 자리에 오른 ‘왕이 된 남자’에서 ‘이수’ 역을 통해 왕권을 사수하기 위해 고뇌하는 군왕의 면모까지 선보이며 저력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입증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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