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지난 2022년 세상을 떠난 부친의 생일을 기념해 사회 복지재단에 거액을 기부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은혁이 아버지 생일을 기념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은혁은 이번 기부를 통해 1억원 이상 고액 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합류했다. 기부금은 질병·장애를 앓는 가족을 돌봐야 하는 가족돌봄 아동 지원 등에 쓰인다.

은혁은 생전 부친이 근무했던 동방사회복지회에도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보호하고 있는 입양대기아동의 의료비 및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은혁은 “아버지 덕분에 맺어진 특별한 인연으로 동방사회복지회에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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