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할리우드 배우 위노나 라이더가 ‘비틀쥬스 비틀쥬스’에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할리우드 대세 배우로 꼽히고 있는 위노나 라이더가 ‘비틀쥬스 비틀쥬스’에서 리디아로 돌아와 눈길을 끈다.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가족들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이후,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비틀쥬스가 소환되며 펼쳐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이야기다.

위노나 라이더는 팀 버튼 감독의 ‘비틀쥬스’에서 비틀쥬스(마이클 키튼 분)이 결혼을 꿈꾸는 대상인 리디아를 연기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가위손’, ‘작은 아씨들’, ‘블랙스완’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며 할리우드 대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극 중 위노나 라이더는 딸 아스트리드(제나 오르테가 분)를 구하기 위해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았던 ‘비틀쥬스’를 다시 소환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위노나 라이더는 “‘비틀쥬스 비틀쥬스’의 리디아 삶은 전과 완전히 바뀌었지만 여전히 리디아는 리디아다”라고 말했다.

오리지널 캐스트 위노나 라이더의 농축된 연기력을 볼 수 있는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9월 4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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