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지난 20일 롯데온에서 선보인 ‘캐치! 티니핑 F/W 메가세일’ 행사에서는 하루만에 7억 물량이 팔려 나갔다.

고객 쏠림 현상은 20일 오전부터 ‘티니핑 하츄 리리데이 트렌치 원피스(롯데온 할인가 2만9900원)’와 ‘티니핑 하츄 하트 에이프런 샤 원피스(롯데온 할인가 1만9740원)’, ‘티니핑 하츄 아뜰리에 샤 원피스(롯데온 할인가 1만8910원)’ 위주로 시작됐다.

최근 개봉한(8월7일) 영화 ‘사랑의 하츄핑’ 인기와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이 맞물리면서 높은 수요를 창출한 것으로 보인다.

최원준 롯데온 트렌드패션팀 상품기획자(MD)는 “반나절만에 매출이 이미 3억을 넘어서는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이 나왔다”며 “캐치! 티니핑 본사 SAMG엔터의 공식 브랜드인 이모션캐슬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믿을 수 있는 100% 정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롯데온은 하반기, 패션과 뷰티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신뢰도 높은 브랜드 상품에 대한 새로운고객 경험을 빠르게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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