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컬리가 최근 김슬아 대표가 해외로 도피했다는 등의 부정적인 소문에 대해 일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컬리는 “김슬아 대표의 해외 도피 등 근거 없는 소문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의 현금 유동성 등 재무구조는 안정적이다. 온라인 등에 허위 사실 유포 시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단호히 말했다.

실제로 김 대표는 이날 오후에도 회의를 주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늘의집이 자본 잠식 상태로 재무적으로 위험한 상태이며, 컬리 역시 채무로 인해 김 대표가 해외로 도피했다는 등의 추측성 글이 난무하다.

판매 대금 미정산 소문에 휩싸인 라이프스타일 앱 오늘의집 역시 ‘사실무근’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오늘의집은 “판매 대금 미지급설은 사실무근. 다음 달부터 ‘일정산’제를 도입해 매일 파트너에게 판매 금액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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