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서울드래곤시티가 상반기 매출에서 총 운영이익이 증가하는 등 실적 상승의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573억 원, 총 운영이익(GOP) 1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31.9%의 신장을 보였다.
객실 부문 매출 21% 증가는 외국항공사 등 대규모 투숙객을 유치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한 덕분이고 식음 및 연회 매출 11.9% 상승은 음 프로모션 전개 및 각종 행사를 유치해 매출 상승에 이바지했기 때문이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국내 비즈니스 회복 및 성장으로 기업.정부.학회 등 각종 마이스(MICE, Meeting·Incentives·Convention·Exhibition) 행사를 유치했으며, 마이스 행사에서 파생된 객실 수요가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식음 및 연회 부문 매출도 11.9% 상승하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2022년 개관한 연회장 ‘랑데부’, 중식 파인다이닝 ‘페이’와 지난해 재단장한 루프톱 다이닝 ‘카바나 시티’ 등 신규 업장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 방문객 수가 증가했으며, 12개 식음 업장이 각 업장의 특색에 맞게 국내외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한 프로모션을 전개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박태주 총괄 총지배인은 “서울드래곤시티 모든 임직원이 화합해 올 상반기에도 객실, 식음, 연회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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