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보건소는 10일 서원면 문화체육공원에서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안과 전문의 2명과 검진요원 6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서원면을 방문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를 진행했다.
검진 후 이상 소견자에게는 투약 상담, 안약 처방 등이 이어졌으며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의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 대해서는 재단의 눈 의료비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정기적인 검진으로 안 질환을 적기에 치료할 수 있다” 며 “어르신들이 눈 건강 악화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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