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성남산업진흥원은 다음 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2024 성남 바이오 헬스 국제 컨벤션(SBIC 2024)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여 개 국가 50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석한 가우데 수출 상담을 비롯한 국제세미나, 네트워킹 행사가 열린다.

진행원은 오는 20일까지 기업들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전시 부스, 바이어 매칭, 통역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가천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바이오 헬스 글로벌 기술협력과 북미지역 해외 마케팅에는 의료기기, 제약, 바이오 관련 유망기업들이 다수 참여하기 때문에 성남 소재 중소기업들이 최신 동향 및 정보를 취득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열리는 것으로 바이오 헬스분야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7개 사가 참여해 390만 불 계약체결 성과를 거뒀다.

성남시의 경우 1700여 개 병원과 바이오 헬스 분야 680여 개 기업에 93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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