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지역치안협의회은 11일 평창경찰서 소회의실에서 2024년 평창군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의 여파로 2019년 11월 회의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이번 정기회의는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지역치안협의회의 추진 상황과 기관 간 협조 사항에 관해 논의했다.

평창군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한 협의체로 위원장인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하여 신성훈 평창경찰서장 등 관계 기관단체장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범죄예방 환경 설계(CPTED) 사업 ▲관내 자율방범대 지원 사업 ▲범죄예방 홍보 물품 제작 등 다양한 지역 치안 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치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현대사회에 관계 기관단체 간의 협력은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 주요 치안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공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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