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무주=고봉석 기자] 전북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2024년도 겨울학기 인재육성사관학교 입소 대상자 59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재육성사관학교는 무주지역 학생들의 학업 성취 의욕을 높이고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도심의 기숙학원 입소를 지원하는 것으로, 여름과 겨울방학 2번을 지원한다.
대상은 9월 19일 현재, 보호자 중 한 명과 학생의 주소가 무주군으로 되어 있는 지역 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이다.
30일까지 무주군인재육성사관학교 신청서와 성적확인서, 가족관계와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각각 1부씩을 갖춰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사무국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황인홍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은 “도시 아이들과 같이 공부하며 정보도 얻고 역량도 키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무주군교육발장학재단에서는 우리 아이들의 바른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인재육성사관학교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508명에게 11억 9천여만 원을 지원해왔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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