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 기자] 지난달 28일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동대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2024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가 열렸다. 강수빈이 요정같은 얼굴과 굴곡이 뚜렷한 S라인으로 심사위원은 물론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린의 비키니와 하늘색의 시스루 숄로 무대에 선 강수빈은 프로모델 못지 않은 워킹으로 런웨이를 압도했다. 강수빈은 22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인플루언서다. K뷰티와 K컬처 등의 콘텐츠로 한국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강수빈은 “파워 인플루언서는 하나하나 직접 콘텐츠를 개발하고 홍보해서 성잔시킨 결과다. 앞으로도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라며 “나는 나의 가치를 스스로 키워낼 줄 아는 사람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강수빈은 이날 특별상인 요아러브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끌었다. 강수빈은 “글로벌 인플루언서이자 글로벌 마케터로서 더 다양하고 큰 무대에서 꿈을 펼쳐보고 싶다”라며 꿈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2024 아시아 투어 시리즈’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30명의 미녀가 이브닝드레스, 수영복, 인터뷰, 탤런트 등의 심사를 통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미스 인터콘티넨탈은 미스 월드, 미스 유니버스, 미스 인터내셔널, 미스 어스와 더불어 세계 5대 미인대회로 꼽히고 있다. 외모는 물론 후보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중요시하는 미인대회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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