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23일, 26일 개최되는 제10회 강원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자체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연합회 남성연합회장 조덕연과 여성연합회장 박홍숙을 비롯하여 의용소방대원들 15명과 심금화 군청 건설안전국장, 이주원 재난안전과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지역 자율 방재체계 구축을 도모하고, 소방기술경연을 통한 의용소방대원 간의 유대관계 형성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각 시·군별 198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화재, 구조, 구급 등 3개 분야에서 5개 종목의 소방기술을 경연하게 되며, 홍천소방서에선 총감독인 홍현빈 의소대원을 필두로 화재 4인조법 분야에 윤정식 외 3명,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분야에 임호진 대원 외 1명, 구조기술 분야에 허세영 대원, 구급 외상환자평가 분야에 고미순 대원 외 1명, 심폐소생술 분야에는 이정훈 대원 외 1명이 참가한다.

김숙자 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움을 주는 의용소방대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자리는 그동안 의소대원분들이 열심히 훈련한 노력들을 엿볼 수 있었다”며 “도 대회에서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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