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현진권 원장) 부설 강원특별자치도도시재생지원센터(추용욱 센터장)는 지난 4월과 8월, 총 8회차에 걸쳐 진행한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대학원대학 미래과정’을 마무리하고, 교육과정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해당과정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개설되었으며, 교육 주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운영 사례 △집수리사업 사례, △빈집 및 유휴공간의 거점 자원화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거점시설 운영 방안과 사례 △도시재생 축제 및 행사 운영 사례 △스타트업과 청년창업 △빈집활용과 대중문화 △공공건축 및 경관과 조경 △강원자치도 내 지역특화재생(영월군 덕포지구, 삼척시 성내지구) 사례 소개 및 현장견학 등의 주제로 운영되었다.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대학원대학 미래과정’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실무자, 청년인턴, 마을활동가, 지자체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74명이 참여하였으며, 교육과정 이수율은 82.0%로 높게 나타났다.

교육과정 만족도 조사결과, 교육환경 만족도는 99.3%로 매우 높게 만족도가 나타났고, 이어 교육과정 만족도 91.1%, 강사 및 전문가 만족도 88.8%, 교과목 만족도 87.7%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원특별자치도도시재생지원센터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의 질적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주제별 이수 시 이수증이 발급되며, 16시간 이상을 충족할 경우 수료증이 발급되어 우편으로 발송된다. 또한, 공무원은 해당 교육시간만큼 상시학습 인정을 받았다.

추용욱 센터장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대학원대학 미래과정을 이수 및 수료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수료생 분들께는 수료증을 우편으로 보내드리며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의 도시재생사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원대학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도시재생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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