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 기자] 김동현과 장은실이 의외의 케미를 선보였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츄, 장은실, 최영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널A ‘강철부대W’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동현은 “이번 시즌에선 내가 많이 달라졌다. 이전에는 격투기 관련 기술이 나왔을때 애매하게 넘어갔다. 그런데 장은실이 나오고서는 ‘아닌데’라고 하더라. 그래서 장은실 선수의 의견을 듣는 쪽으로 바뀌었다. 내 의견과 다르면 속으로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은실은 “제가 김동현 선수와 함께 촬영을 해 영광이지만, 제가 감히 여자 운동선수로서 피지컬적으로 조금 더 앞서서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재미있는 구도가 많이 나올 것 같다. (김동현이) 잘못된 정보가 굉장히 많다. 제가 파헤치도록 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강 여군의 타이틀을 두고 진검승부를 벌이는 방송 최초 여군 밀리터리 서바이벌 채널A ‘강철부대W’는 ‘국군의 날’인 10월 1일(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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