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1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3회 경주로마라톤’을 개최한다.

경주로마라톤은 대표 여가스포츠인 달리기와 한국마사회의 고유 자원인 경주로를 결합한 가을 대표 행사다.

친구 및 가족 단위가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으며, 축하공연·경주진행·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경주로마라톤은 총 4종류다.

자유롭게 코스튬을 착용하고 100m를 달리는 ‘이벤트런’과 2인~5인 가족이 함께 100m와 400m 코스를 달리는 ‘거북이런’, 그리고 3.3km 거리를 달리는 ‘경쟁런’으로 구성한다.

순위권에 오른 참가자는 스탠바이미, 갤럭시탭, 에어팟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순위에 상관없이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스포츠타올과 간식을 지급한다.

참가비는 이벤트런·경쟁런은 5000원, 거북이런은 1만원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그간 모래 경주로에서 달리는 이색 경험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 ‘제3회 경주로마라톤’을 개최했다.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있어 친구 및 가족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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