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통해 접수 202건의 명칭 중 심사를 거쳐 6건에 대해 최우수・우수・장려 등 상 수여

-지하1층~지상3층에 댄스실・다목적실・공유주방 등 갖춰

안양청년1번가 조감도.제공=안양시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내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안양1번가 청년공간의 이름을 ‘안양청년1번가’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202건의 명칭 중 담당부서 실무심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및 명칭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건에 대해 최우수・우수・장려 등 상을 수여했다.

이 가운데 최우수로 선정된 ‘안양청년1번가’를 안양1번가 청년공간의 새 이름으로 선정했다.

‘안양청년1번가’라는 명칭은 안양 9경 중 한 곳인 안양1번가가 청년들의 소통과 문화의 중심지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년공간의 기능과 특징 등을 친밀하고 알기 쉽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안양청년1번가는 만안구 안양동 674-207번지 일원에 연면적 767.60㎡, 건축면적 23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으로, 댄스실・상담실・다목적공간・동아리실・공유주방 등 시설을 갖춰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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