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배우 김선빈이 새 드라마 ‘옥씨부인전’에 합류한다.
4일 소속사 골든문 엔터테인먼트는 “김선빈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김선빈은 극 중 송씨부인의 아들 백도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2년 웹드라마 ‘뉴 연애플레이리스트’로 데뷔한 김선빈은 그간 ‘드라마 스페셜 2022 - 프리즘’, ‘나쁜엄마’, ‘넘버스:빌딩 숲의 감시자들’, ‘남남’ 등에 출연했다. 특히 KBS 2TV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에서 해동공자 최충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고, 이에 ‘2024 대전특수영상영화제’의 ‘대전 오버더탑 어워즈’에서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로서의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김선빈이 ‘옥씨부인전’에서는 어떠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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