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신일전자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 수여식에서 선풍기와 전기히터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제품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 종합 평가 제도다.
신일은 선풍기 부문 19년 연속, 전기히터 부문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업계에서는 신일이 계절가전 시장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신일이 출시한 ‘에어 서큘레이터 S10 큐브’는 국내 최초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한 정육면체 큐브 디자인 제품이다. 창립 65주년을 맞아 선보인 ‘2024년형 탁상용 레트로팬’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빈티지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히터에서는 새롭게 선보인 ‘에코 팬 큐브 히터’가 효율적인 난방 성능과 모던한 디자인으로 가전테리어(가전+인테리어)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반응을 얻었다. 저전력 고효율의 ‘팬히터’는 캠핑족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신일은 이러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남아시아 부탄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신일전자 정윤석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신일의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고객 중심 경영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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