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GS리테일이 신한카드와 2기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Private Label Credit Card)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고,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GS리테일과 신한카드는 지난 11월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GS리테일 2기 PLCC 출범 및 활성화’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부회장), 허서홍 경영전략SU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박창훈 Payment그룹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GS리테일 2기 PLCC 출범 및 활성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 제공 △상호 빅데이터 및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협력 △양사 이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공동사업 확대 등 상호 협력 관계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GS리테일은 지난 21년 ‘GS프라임 신한카드’, 22년 GS프라임 신한카드 체크’ 등 PLCC를 출시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GS리테일은 기존 PLCC를 업그레이드를 하고자, 지난 7월부터 새로운 운영사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신한카드는 기존 GS프라임 카드 운영 경험으로 GS리테일 고객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 핵심 타켓 고객에게 적합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양사간 시너지가 높다는 점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최종 선정 됐다.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운영하던 PLCC의 서비스 수준을 넘어서,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각 브랜드에 맞는 고객 혜택 설계 및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방문 객수 증가 및 매출액 상승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나 GS리테일 전략부문장은 “GS리테일은 신한카드와 협력 강화를 통한 PLCC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업태별 1위 기업의 노하우를 이번 PLCC 개발에 활용해, 각 사업 브랜드에 맞는 핵심 혜택을 제공하는 PLCC 카드로 GS리테일을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