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13일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2024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 대상에서 평창군 김은솔 씨가 미래 농업인 육성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 대상은 1981년부터 매년 지역의 우수한 농업인과 단체를 선발해 시상하는 도내 농업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은솔 씨는 농업 전문 교육과 기술 습득을 통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고소득 농축산물 생산 및 유통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은솔 수상자는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가공 창업 교육을 이수했다. 이후 가공센터에서 고품질 토종 다래 가공품을 생산․유통하고 체험 활동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창군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이바지했다.
또한 청년 농업인 단체를 자발적으로 조직하고 운영하여 지역사회에서 신뢰를 얻었으며, 단체 활동을 기반으로 농업인들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김은솔 씨는 평창군 4-H 연합회 제59대 회장으로서 주어진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며 평창군의 청년 농업 발전에 앞장섰다.
이번 시상식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들의 노력과 성과를 기리기 위한 자리로, 김은솔 씨를 비롯한 수상자들은 지역 농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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