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시시장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 기대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정명근 화성시장이 1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특례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고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원, 고양, 용인, 창원 특례시와 협력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의 참석은 지난 6월 용인에서 열린 상반기 정기회의 준회원으로 참여한 이후 두 번째 공식 참여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제도개선사항 공동건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간담회 추진 등의 안건에 대해 다른 특례시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쳤음에도 특별법에 반영되지 않은 사무특례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화성시는 내년 1월 1일 특례시로 출범한다. 시민과 함께 성공적인 특례시 출범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특례시시장협의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