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22일 ‘광명스피돔 고객편익센터’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건설 품질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다.
고소 작업과 건설기계 장비를 활용한 작업 등 사고 위험이 높은 분야를 꼼꼼히 살피는 한편, 건설 근로자들의 복지를 위한 휴게실 관리 상태도 확인했다. 특히,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한랭질환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이성철 본부장은 “겨울철은 기온 하강으로 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건설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에도 세심히 신경 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더불어 근로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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