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 운영 고품질 재활용 실현

성남 스마트 그린센터 전경.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는 ‘2024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에서 기초지자체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며, 자원순환 체계 구축,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주민 참여 및 홍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범시설을 선정한다.

시는 시민이 가져온 재활용품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을 운영하며 고품질 재활용을 실현하고, 올해 개관한 ‘스마트 그린센터’에서 자원순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과 관련한 정보는 성남시 자원순환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re100 사업으로 현재까지 686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해 99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소나무 6965그루를 심은 것과 같다”며 “올해 방문 인원이 2477명에 달하며 만족도가 높은 스마트그린센터 체험 등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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