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위원회별로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책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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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안양시의회는 제298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진행한 행정사무감사를 3일 기획경제실, 시 도로교통환경국, 양 구 보건소, 평생학습원, 시 도시주택국 및 안양도시공사를 끝으로 마무리 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총무경제위원회는 △청년 은둔 문제 및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 △청년공간 활성화 △재난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바우처 택시 및 착한수레 운영 관련 불편사항 개선 △FC안양 구단 수입 증가 방안 등 총 55건의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보사환경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적극 추진 △반려동물 입양센터 사업 부지 재검토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지역작가 참여 확대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잔액 부식비 사용 가능 제도 안정적 시행 등 총 26건의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로서의 발전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화물 차고지 및 캠핑카 주차 대책 마련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이용률 제고 △하나의 안양시 어플리케이션 구축 제안 △상수도 요금 스마트 고지 및 녹슨 수도관 교체사업 홍보 강화 등 44건의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스마트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각 위원회가 다루는 분야별로 심도 있는 검토와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향후 안양시의 정책이 시민 중심으로 개선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안양시의회는 4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2025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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