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전경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용인도시공사는 용인 인권 협의체와 협업을 통해 인권침해 대응 매뉴얼을 공동 제작하고 성과를 발표했다.

4일 공사에 따르면 용인 인권 협의체는 2022년 용인시 9개 협업기관이 지역 내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체결한 협력체다.

공사,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장학재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매뉴얼은 △인권침해 판단 △인권침해 구제절차 △인권침해 사건 처리 △인권침해시 행동 요령 등 총4장으로 구성됐다.

신경철 사장은 “기업 활동은 단순히 경제적 성과를 추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시대”라며 “용인시 인권경영 협의체가 우리 사회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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