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사태에 베트남에서 급거 귀국, 지역 민생경제 상황점검 나서

민생경제 현장 확인, 5일 동부시장 및 6일 바디텍메드 방문

사진|춘천시청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육동한 춘천시장이 해외 출장에서 긴급 귀국하자마자 지역 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춘천시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 동부시장을 방문해 비가림시설 설치 공사 현장을 확인하고 비상계엄령 선포 및 해제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민생경제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민생경제 점검의 하나로 육동한 춘천시장은 6일 오후 1시 30분에는 춘천 지역 대표 바이오기업인 바디텍메드를 방문한다.

사진|춘천시청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은 비상계엄령 선포·해제 관련 세계 시장 및 기업 활동 동향을 살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4일 귀국 후 곧바로 춘천시청 집무실에서 간부 공무원 등과 회의를 하면서 민생경제를 확인하기도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12월 3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과 태국 출장에 나섰지만, 비상계엄령 선포 및 해제로 지난 4일 급히 귀국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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