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딸기연구회가 지난 6일 고창딸기를 본격 출하한다고 밝혔다. / 고창군

[스포츠서울 l 고창=고봉석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난 6일 신림면 이종헌씨(고창딸기연구회장) 농가에서 고창딸기 출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고창딸기는 전국의 롯데마트와 코스트코,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내년 6월까지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고창군에서는 30여농가, 20㏊ 규모의 딸기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첫 수확된 딸기는 올해 도 공모사업인 청년창업스마트팜 패키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팜(600평)에서 키운 설향 품종이다. 스마트팜의 온·습도 관리 등 최신 제어기술로 품질이 우수하고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고창군은 딸기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 하우스 지원, 생산단지 자재지원 사업,하우스 수정벌 지원, 하이베드, 양액기 지원, 난방기 지원사업,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부단히 연구하고 노력하여 달콤한 결실을 청정 고창딸기가 전국적으로 명성을 알려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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