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은 군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대표전화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홍천군은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표전화 번호인 “033-430-7801”을 통해 ARS(자동 음성 안내)와 문자 안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ARS 서비스는 여권 발급, 자동차세 납부, 수도 요금 관련 민원 등과 같이 단순하고 빈번한 문의에 대하여 교환원 연결 없이 곧바로 담당 직원에게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화가 연결되어 통화 중이거나 부재중일 때 해당 직통 번호를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화 연결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앞으로는 교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담당 직원과 연결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민원 서비스의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길 행정과장은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RS와 문자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불편 사항이나 제안 사항은 정보통신팀(033-430-2251)으로 문의해 주기를 바라며, 오류나 불편 사항이 발견될 시 신속히 대응하여 민원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ARS와 문자 안내 서비스를 특이 사항이 없으면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며, 군민들의 편리한 민원 응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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