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기부로 건설…직접 벽화 그려 ‘꿈’ 전해
![](https://file.sportsseoul.com/news/cms/2024/12/26/news-p.v1.20241226.b2c261e656894ebba76e607f7342877f_P1.jpeg)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LG유플러스가 최근 경기도 수원시 아름학교 시각장애인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U+희망도서관’을 건립했다.
U+희망도서관은 201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시각장애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 확대와 독서 문화 지원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이번 도서관은 부산맹학교·대구광명학교·광주세광학교 등에 이어 9번째다.
도서관에서는 점자·음성 도서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또 ICT를 활용한 디지털 독서 환경을 구축해 학습과 독서의 기회를 마련한다. 도서관 건립에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기부 등 나눔 행사 수익금을 활용한다. 더불어 직접 벽화도 그린다.
이 같은 공로로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총연맹이 주관하는 제26회 한국장애인인권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장애가정 청소년지원 ‘두드림 요술통장’ ▲시각장애인 점자정보단말기 지원 ▲스마트폰 활용 교육 지원사업 ▲‘U+희망산타’ 나눔 활동 등 ESG 경영으로 장애인 인권 증진에 힘쓰고 있다.
LG유플러스 박경중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아홉번째 U+희망도서관 건립과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은 LG유플러스가 모든 고객이 어려움 없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