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빠르고 안전한 양자 통신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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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사업에서 양자암호통신 운영을 위한 통합 관제 플랫폼을 구축했다.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운영은 양자기술 산업화 촉진과 시장 선점 및 상용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양자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이다.
회사는 테스트베드 운영에 필요한 플랫폼 관제 사업 수행 기관으로 참여한다. 단·장거리 양자 통신망과 양자내성암호(PQC)망으로 구축한 테스트베드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 관제 플랫폼을 개발·운영한다.
이는 동종 또는 이종의 양자암호통신 장비로 구성한 양자 통신망에서 원격으로 망의 운영 현황을 관제한다. 양자키분배장비(QKD)·양자키관리장비(QKMS)·양자통신암호화장비(QENC) 등 서로 다른 장비를 종합 관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장비 간 인터페이스 연동 ▲통신망 구성 요소들의 장비·성능·장애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현황을 통합해서 보여준다.
KT 손대호 엔터프라이즈부문 통화/데이터이행담당(상무)은 “KT는 빠르고 안전한 통신을 요구하는 통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계속해서 양자 통신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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