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펼쳐

8세대, 공중보건의·해외교류 공무원 등 사용 예정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이 횡성읍 읍하리 소재 통합관사 개․보수를 끝내고 직원에게 공개했다.

군은 27일 오후 2시 김명기 군수, 군의원, 소속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군 통합관사 준공식 행사를 열고 시설을 돌아보며 새 관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2021년 가스폭발 화재로 방치됐던 그린빌라 다세대 주택을 2023년 매입해 올해 7월부터 개․보수에 착수해 6개월 만에 준공하게 됐다.

통합관사는 전용면적 76.27㎡ 8세대 규모로 공중보건의와 해외교류 공무원, 저연차 군청 소속 공무원에게 배정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으로 전입하는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관사를 우선 배정하여 거주비 부담을 줄이고 공직 이탈을 막아 젊은 인재들이 횡성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통합관사 준공을 계기로 복지환경을 한층 강화하고 직원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갈 계획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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