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는 국토부 관계자가 사고 발생 6시간만에 무안공항 1층 출입국장에서 유가족들에게 사고 수습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29일 오후 2시 현재 5명의 신원 확인을 마쳤다고 말하자 유가족들이 거센 항의 속에 매시 30분 간격으로 사고 수습상황를 브리핑 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9시 3분경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중 활주로를 이탈해 공항 울타리 외벽과 충돌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2시 현재까지 이 사고로 2명이 구조되고 9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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