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해남군은 29일 군청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무안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비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고 여객기에 지역민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날 오전 10시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해남군은 내년 1월1일 땅끝 전망대에서 예정되어 있던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해맞이 행사는 취소했지만 혹시 모를 방문객들을 위해 현장 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기로 했다.
사고와 관련해서는 사고 현장지원과 사상사 장례절차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희생자 이송자에 따른 분향소 설치와 기타 자원봉사자 지원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chogt@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