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자체(장려)로 선정돼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자체 간 형평성을 고려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광역·시·군·구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새로 신설된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통해 총 60개의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자체 지방규제혁신TF팀(규제혁신 추진단) 운영을 통한 덩어리 규제개선, 기업 규제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 개최 등 기업·시민 밀착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 등록기준 완화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규제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정명근 시장은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를 향한 노력이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발빠른 규제혁신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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