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수원시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의미로 을사년 신년화두를 ‘관민찰기(觀民察己)’로 정했다고 2일 밝혔더.

관민찰기는 주역 중 ‘백성의 풍속을 보아 자기의 도를 살핀다’(觀卦 九五爻 王弼注 : 觀民之俗 以察己道), ‘나의 모습을 판단하는 가장 정당한 방법은 (나의 거울에 해당하는) 백성들을 보는 것이다.’(觀卦九五: 觀我生은觀民也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수원시민은 수원시정의 체감적 변화를 살필 수 있는 거울이므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때만이 진정한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함의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진정한 주인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혁신으로 ‘수원 대전환의 해’를 만들어 나가자는 다짐이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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