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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화성특례시의회는 2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조문에는 배정수 의장과 김영수 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이용운 문화복지부위원장, 위영란, 유재호, 김상균, 최은희, 이해남, 배현경 의원이 참석했다.
배 의장은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분향소를 찾았다”라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안군의회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사고 수습 등과 관련해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안공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참사 희생자 179명의 위패와 영정이 모셔져 있는데, 배 의장과 의원들은 헌화와 묵념으로 애도를 표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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