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돌싱민박’을 뒤흔든 ‘설렘 폭발’ 커플이 등장한다.
9일(오늘)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오늘부터 1일’을 예감케 한 돌싱남녀의 정체가 밝혀진다.
이날 ‘돌싱민박’ 10인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우중 데이트 선택’으로 마지막 진심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다. 데이트 선택 전 ‘심사숙고의 시간’으로 얽히고설킨 고민들을 풀어낸 돌싱남녀는 최종 선택을 엿볼 수 있는 ‘우중 데이트 선택’으로 저마다의 속내를 드러낸다.
이런 가운데, 한 돌싱남녀 커플은 촬영도 잊은 ‘과몰입 로맨스’를 선보인다. 솔로녀는 “방금 촬영 중인 거 까먹었어”라고 카메라도 잊을 만큼 집중한 모습을 보이고, 솔로남은 “너무 떨린다”면서 솔로녀와 눈도 마주치지 못하는 등 ‘부끄부끄 모드’에 돌입한다.
그러나 데이트가 무르익자 두 사람은 ‘돌싱민박’ 퇴소 후에도 만남을 약속하는 등 진지한 태도를 보인다. 두 사람은 “더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 “밖에서도 계속 보고 싶다”는 발언으로 ‘쌍방향 호감’임을 확인한다.
심지어 이 커플은 데이트 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설렘을 폭발시킨다. “사진을 좀 남기자”라며 서로에게 붙어 ‘착붙 셀카’를 찍는 것은 물론, 솔로남이 갑자기 입술을 쭉 내밀어 ‘뽀쪽 셀카’를 시도하는 것. 두 사람의 꽁냥꽁냥한 모습을 지켜보던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는 “이야~”라고 일제히 감탄한다. 그러면서, “여기는 완전 커플이네!”라고 최종 선택을 보기도 전에 결과를 다 알겠다는 듯, ‘1커플 탄생’을 확신한다.
급기야 이 커플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심쿵’한 손깍지 끼기도 선보이는데, 경리-윤보미는 동시에 ‘입틀막’하며 마치 자기 일처럼 ‘폭풍 흥분’한다. 경리는 “왜 내 심장이 뛰는 건데”라며 심장을 부여잡고, 윤보미는 충격으로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되는 ‘리액션 고장’ 사태까지 일으킨다. 3MC마저 난리나게 만든 돌싱남녀의 정체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나솔사계’ 94회는 2022년 8월 11일 론칭 후, 약 2년 반만에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7%(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 분당 최고 4.2%의 시청률을 보였으며, ‘나솔사계’의 타깃 시청률인 ‘남녀2049’에서도 2.1%로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또한 4일과 5일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에서 ‘오징어 게임2’를 꺾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 ‘TV 비드라마 화제성’(1월 7일 발표)에서도 2위에 오른 ‘나는 SOLO’에 이어 ‘나솔사계’ 역시 5위에 랭크돼 쌍끌이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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