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국내 123만 관객 달성 이후 최근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에 오른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이은결 일루셔니스트 총연출의 판타지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으로 재탄생 되어 드디어 공개됐다.

2025년 1월 8일 개막한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씬 마다 바뀌는 대형무대세트의 화려한 무대장치와 순식간에 벌어지는 의상 체인지,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은 그림자극을 비롯하여 3D 홀로그램과 영상, 대형 구조물로 연출된 티니핑 퍼펫(인형 오브제)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버라이어티한 장면들로 가득 차 있다.

여기에 라스베이거스 매직팀이 직접 제작한 하늘을 나는 플라잉 보트와 하늘로 떠오르는 주인공의 마지막 장면은 압도적인 판타스틱 그 자체였다.

환상적인 마술적 기법으로 영화 속 장면들이 생생하게 구현되어 꿈같은 무대로 탄생된 판타지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내달 16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socoo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