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4년 평균 만족도 점수 87.1점 보다 1점 높아

수원 광교호수공원 전경. 제공=수원시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광교호수공원 이용객들의 만족도 점수가 88.1점에 이른다고 13일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광교호수공원 이용객 15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방식은 서면 설문조사로 응답자 성별은 남성 38%, 여성 62%다.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47.6%로 가장 많았다.

조사 항목은 △공원 이용 △화장실 △질서 유지 △조경 관리 △시설물 관리 △매점, 카페 △근무자 친절도 △청소 상태 △불편 처리 등 9개다.

이 항목 중 ‘청소상태’에 대한 만족도가 91.2점으로 가장 높았고, ‘화장실’(89.4점), ‘불편 처리’(89.1점)가 뒤를 이었다. 불편 사항으로 ‘주차 시설’(58%)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시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겠다”며 “광교호수공원을 시민이 만족하는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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