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다보스 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출장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란수괴에 대한 구속영장발부, 당연한 결과 라”고 강조했다다.

김 지사는 “앞으로 누구도 내란종식의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 없을 것이다. 한국은 전세계 민주주의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금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 와있다.내일부터 시작되는 WEF에서 전세계 경제지도자들에게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과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굳건하다는 점을 자신있게 알리겠다”면서 “이제 ‘경제의 시간’, 할 일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2시50분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47일 만에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이 구속된 것이다. 헌정 사상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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