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창군청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진부면의 관문 역할을 하는 진부톨게이트 주변의 도시계획시설(도로-군 계획시설 진부 소로 2-30호) 사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도로는 진부면 하진부리 249-21번지 일원의 도로로, 한국도로공사 대관령지사 방향으로 이미 개설된 도로(54m)와 이번에 시공된 구간(115m)이 이어지며, 총연장 169m, 폭 8m 도로가 연결되었다. 군은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4월 착공하여 12월에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해당 도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1.2㎞ 거리의 오대교 교차로나 오대 4교차로를 통해 진부중앙로에서 경강로 방면으로 통행해야 했으나 두 도로를 가로지르는 길이 개통되어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도시계획도로 개설은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도로 개설과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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