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 정책톡톡 발간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은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강원도에 미치는 영향은?”이라는 제목으로 2025년 제04호 정책톡톡을 발간했다.
최근, 기획재정부는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발표했다.
낮은 경제성(B/C)에도 불구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것은 기존 예타제도의 개선, 경유 지역의 낮은 지역 낙후도, 강원도와 도민의 지속적이고 강한 추진 의지가 강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동서 6축의 마지막 구간인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다음 4가지 효과가 기대된다.
① 서해안과 동해안의 30년에 가까운 발전 기회의 차이 완화
② 국내 최대의 고속도로 서비스 음영지역의 해소 및 과도한 이격거리 축소
③ 동해항 육상 운송로 다변화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 및 수소 고속도로의 완성
④ 생산유발효과 11.6조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7조 원, 고용유발효과 4.7만 인
이를 통해 도정 목표인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의 완성에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진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사업비 5조 원이 넘는 강원도 최대 SOC 사업이며, 폐광지역으로 불리던 지역에 지역발전의 초석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주장했다.
※ 자세한 내용은 강원연구원 정책톡톡(http://www.gi.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