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2025시즌 홈 유니폼. 사진 | FC안양
사진 | FC안양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2025시즌 ‘승격팀’ 자격으로 K리그1에 도전하는 FC안양이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안양 구단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 유니폼은 창단 첫 K리그1에 대한 의지를 강조, ‘도전자의 정신으로’라는 2025시즌 슬로건 문구가 삽입된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

홈 유니폼은 안양의 상징인 보라색과 검은색의 조합으로 완성됐다. 검은색에서 보라로 연속되는 색의 표현을 통해 K리그1을 안양만의 색으로 물들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하의와 스타킹의 색은 검정색을 사용해 상, 하의의 전체적인 컬러도 보라색으로 물드는 모습을 표현했다.

원정 유니폼은 상,하의 흰색이며 넥과 사이드에 보라색 포인트로 강조했다. 골키퍼 유니폼은 민트색과 분홍색을 곁들였다. 필드 유니폼과 통일성을 위해 소매 부분에 사선 스트라이프 패턴을 삽입했고 골키퍼 상의 측면 색 역시 위로 갈수록 점점 진해지는 그라데이션으로 표현했다.

새 유니폼은 24일 낮 12시부터 31일까지 구단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문받는다. 안양의 첫 경기인 내달 16일 울산HD전 이전엔 한정 수량으로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추후 구단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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