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선정 4~5개 각 기관 최대 4000만 원 보조금 지원...총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

-최대호 시장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위한 평생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난해 진행된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제공=안양시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학령기 이후 성인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다음 달 1일부터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는 경기도 내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된 장애인 기관·단체, 장애인 사회복지 법인의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성인진로 등 7개 분야를 지원한다. 1개 기관(단체) 1개 사업 응모가 원칙이다.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4~5개의 각 기관(단체) 당 300만 원에서 4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단체)은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 해야한다.

공모 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외부 전문가 심사, 3차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되는데,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이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하면된다.

최대호 시장은“모든 시민이 평생학습에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한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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