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전통시장상인회·소상공인연합회·골목형상점가연합회 등 동참 약속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월까지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소상공인 매장에서 선결제한 후 지속해서 방문하며 미리 결제한 금액을 분할 사용하는 것이다.
시 공직자, 협업기관, 관계 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착한가격업소, ‘수원페이 10+10’ 참여업체 등 소상공인 점포에서 일정 금액을 선결제한 후 선결제 확인증을 작성하고, 한 달 이내에 사용하면 된다.
‘수원페이 10+10 이벤트’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업체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0%를 할인해 주는 것이다. 참여 업체는 할인율(5%, 7%, 10%)을 선택할 수 있다.
수원페이를 충전해 인센티브 10%를 받고, 이벤트 참여 업체에서 수원페이를 사용해 최대 10% 할인을 받으면 최대 20% 할인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3일 시청에서 전통시장 상인회장, 소상공인연합회장, 골목형상점가연합회 임원, 착한가격업소 운영자, 10+10 참여업체 대표 등과 ‘착한 선결제 캠페인’ 간담회를 열고, 캠페인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