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강원국방산업포럼 <방산 공공기관 유치와 강원국방산업 육성> 개최

사진|강원연구원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대학교와 지난 1월 23일(목) 국방종합시험센터(KCTC, 인제군 서화면)에서 “방산 공공기관 유치와 강원국방산업 육성”에 대해 제10차 강원국방산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광열 강원자치도 경제부지사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김상엽 국방종합시험센터 센터장이 “국방종합시험센터 소개”, 구승환 국방종합시험센터 팀장이 “시험장 관련 기술, 현황 등 소개”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 후,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토론이 추진되었다.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의원은 방산기업 유치는 접경지역, 폐광지역 등은 향후 SoC 등 기반의 향후 개선계획에 따라 이미 소재, 기초 R&D 기반이 확보되어있어 이러한 기반을 통해 산업화 연계가 가능할 것이고, 의회에서도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김수연 강원대학교 첨단군사기술연구소 교수는 방탄기술 제고를 위해 대학, 연구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을 것를 강조했다.

류근영 강원국방벤처센터장은 강원국방벤처센터에서 피복기업과 협약을 완료하였고, 향후 연계방안을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박상용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방산기관 유치 시 생산유발효과는 약 1천억 투자에서 1.8천 억-2.5천 억 규모,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약 800억-1.2천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소재관련 경량화, 견고화, 기능 유지기간(변형최소화)를 위해 도내 미래산업과 연계한 첨단 R&D 및 산업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본부장은 방산공공기관의 유치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고, 이를 통해 도내 방산기업을 유지하여 국방산업을 육성하고,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도 가능함를 강조했다.

최영택 강원연구원 객원연구위원(강원특별자치도 방위산업협의회 위원)은 국방부 장기계획 등을 살펴 방산공공기관 유치 및 확장 등을 추진하여 국방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가 큼을 강조했다.

정호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강원도가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국방경제TF팀을 신설하는 등 관련 2개의 TF팀을 구축하여 향후 방위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좌장인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은 도내 소재산업과 융합, 연계를 통해 강력한 방탄 기반을 구축할 필요가 크고, 방탄분야를 포함한 방산기업의 도내 이전을 위해 특례 및 정책 등에서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등 전문가 토론이 추진되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국방기술품질원(국방종합시험센터)과의 강원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강원연구원·강원특별자치도·강원대학교가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국방산업을 통한 도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강원국방산업의 활성화 방향에 대해서도 참석한 모든 전문가의 제언을 참고로 3개 기관이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