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은 오는 2월 6일(목) 14시 30분 한국교육개발원(KEDI)와 공동으로 『지역 성장과 교육(부제: 교육발전특구와 강원도 교육)』포럼을 개최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강원도는 1차 시범지역에 3개 지자체(춘천, 원주, 화천), 2차 시범지역에 7개 지자체(강릉, 동해, 태백, 삼척, 영원, 평창, 정선)가 선정되면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교육과 경제의 동반적 상승 작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 및 교육이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강원도가 도달하려는 교육 목표와 미래를 공유한다.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이 ‘강원지역의 경제와 교육’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임종헌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재정・자치연구실장이 ‘지역 소멸에 대한 새로운 접근, 지역주도형 교육발전특구의 정책적 의미’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연구원에서는 오윤정 연구위원이 ‘교육 발전을 위한 강원도의 노력: 강원도 10개 교육발전특구의 목표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이영욱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지영 한국은행 강원본부 경제조사팀 과장, 조용호 강원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최병수 강원일보 부사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은 “앞으로 강원연구원은 강원도의 지속적 성장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연구와 성과 공유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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