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l 전주=고봉석 기자]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사)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와 국제의료협력단(PMCI)과 공동 주관해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예수병원 재활센터 3층 샤론 홀에서 제6회 간호대생 선교캠프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호대생 선교캠프는 전국 33개 대학에서 간호대생(3~4학년) 35명을 예수병원에 초청해 6명의 메인 스피커 강의와 예수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J.crew 찬양 예배를 선보인다.
특히 김명애 아이엠알엔 대표와 KOICA 아프리카 파견을 경험한 최인하 간호사 그리고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원에서 근무하는 장기쁨 간호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특별하고 뜻깊은 의료선교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선교캠프 둘째 날은 ‘예수병원 발자취’란 주제로 강의와 예수병원 구바울(Paul S. Crane) 기념 의학박물관을 방문해 지난 역사 현장을 둘러보고 전라북도 의료선교 역사를 소개한다.
마지막 일정으로 메인 스피커 3명이 미션 첼리지와 스페셜 강의를 준비해 선교속으로 점핑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병선 예수병원 선교국장은 “예비 간호사들과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선교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의료선교병원으로서 예수병원은 선교동력을 키우고 다음 세대를 세워나가는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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