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TV 오리지널 시리즈 ‘데어데블: 본 어게인’.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마블TV 오리지널 시리즈 ‘데어데블: 본 어게인’이 내달 5일 공개를 앞두고 제작진과 주연 배우들이 자신한 핵심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제작진과 배우는 △수위 파괴 액션 △숨 막히는 속도감 △역대급 반전 스토리 등을 꼽았다.

IMDb 선정 2025년 가장 기대되는 TV 시리즈 1위에 오르며 상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떠오른 ‘데어데블: 본 어게인’이 한층 더 확장된 이야기와 볼거리로 팬들을 찾아온다.

“MCU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작품”(GAMERANT), “무엇을 기대하든 상상 그 이상”(comicbookmovie) 등 외신의 뜨거운 호평을 이끄는 가운데, 이번 작품을 완성한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프로듀서 브래드 윈더바움은 “시리즈 중 가장 수위가 높고 강렬하다.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시리즈 고유의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 밝혀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각본을 맡은 다리오 스카다페인도 “이번 작품은 뉴욕에서 펼쳐지는 범죄를 심도 깊게 다루고 있어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액션이 포함될 것”이라며 ‘데어데블: 본 어게인’에서만 볼 수 있는 무자비하고 거침없는 액션이 가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위 파괴 액션에서 시작되는 짜릿한 속도감도 빼 놓을 수 없는 핵심 포인트로 꼽으며 “더 진화하고 빠른 속도의 액션 시퀀스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엔 보여준 적 없던 스피드와 한계를 벗어나 더 깊고 어두워진 뉴욕의 범죄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마블TV 오리지널 시리즈 ‘데어데블: 본 어게인’.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여기에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등장과 더욱 탄탄해진 서사로 전개되는 스토리 역시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번 작품에서는 초인적인 감각을 지닌 변호사 맷 머독(데어데블)과 헬스키친을 넘어 뉴욕 시장에 당선되어 세력을 확장한 암흑가의 거물 윌슨 피스크(킹핀)의 치열한 대립을 시작으로, 뉴욕을 뒤흔든 살인마 ‘뮤즈’의 등장 등 도시를 뒤덮은 어둠과 이를 둘러싼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다층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브래드 윈더바움은 “이 시리즈는 캐릭터들에 대해 정말 깊이 있기 다룬다. 배우들의 라인업 역시 믿을 수 없을 정도”라며 최고의 배우진이 완성한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매력에 박수를 보냈다.

윌슨 피스크(킹핀)을 맡은 빈센트 도노프리오는 “이번 작품에서는 ‘윌슨 피스크’의 여정을 다루게 되는데, 10번 중 9번은 엄청나게 거대하고 미친 듯한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며 MCU 사상 가장 강렬한 빌런으로 손꼽히는 ‘킹핀’의 서사와 그 뒤에 숨겨진 충격적인 반전들을 예고했다.

마블TV 오리지널 시리즈 ‘데어데블: 본 어게인’.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맷 머독(데어데블) 역의 찰리 콕스 또한 “이전보다 훨씬 더 어두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프랭크 캐슬’, ‘캐런 페이지’, ‘포기 넬슨’ 등 반가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팬들 역시 좋아할 것”이라며 다양한 캐릭터들이 완성할 풍성한 이야기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눈을 뗄 수 없는 액션과 속도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를 예고하며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본격 자리매김한 ‘데어데블: 본 어게인’은 시각을 잃었지만 뛰어난 감각을 지닌 변호사 맷 머독(데어데블 분)이 과거 히어로의 삶을 뒤로한 채 살아가던 중, 뉴욕 시장이 된 암흑가의 거물 윌슨 피스크(킹핀 분)과 충돌하고, 미치광이 살인마 ‘뮤즈’의 등장으로 혼돈에 빠진 도시에서 펼쳐지는 수위 파괴 범죄 액션이다.

‘마블 데어데블’ 시리즈에서 맷 머독(데어데블) 역을 맡아 캐릭터의 깊이 있는 감정선과 인간적인 면모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극찬 받은 배우 찰리 콕스와 윌슨 피스크(킹핀) 역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빈센트 도노프리오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좌중을 압도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연출로 호평 받은 디즈니+의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 ‘로키 시즌2’ 등에 참여한 저스틴 벤슨과 아론 무어헤드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마블 텔레비전 오리지널 시리즈 ‘데어데블: 본 어게인’은 내달 5일, 오직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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